청송아제 박동욱

오늘(221014)의 일기, 구녀산을 향했다,,지인과 더불어~ 이 산은 초정약수(세계광물학회가 지정한 세계3대 광천수)터와 가까운 곳에 있어 여러가지로 편리하다, 세종대왕의 행궁이 잘 정리되어 눈도 즐겁고 광천수에 몸을 담구어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을 수 있어 좋다, 몸도 마음도 행복한 하루였다 ㅎㅎ.

점심을 정구형이 불러서 복지관에서 먹고 혼자 추성 산성을 다녀 왔다.. 오면서 몇 컷!! 형석 중고등학교 앞 돌다리 반다 가스뒤 전주이씨 납골묘 동래정씨 납골묘 보강천 건너에서 바라본 형석 중고등학교

2201012(수)9시에 지인2명(황두현,임정구)이 전용 차량에 몸을 실고, 청천 선유동에 위치한 갈모봉을 향해 출발, 현지에 도착해 보니 산행의 출입이 금지라는 표지판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 멀지 않는 자연학습원 앞 개울건너가 들머리인 가령산(642m)등반을 시작했다. 맑디 맑은 화양천을 건너 지인들과 세상사의 재밋는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올랐는데 산행길 그리 험하지 않는 대체로 좋은 편이었다. 충북의 산들이 그렇듯 모두가 한폭의 동양화 였다.. 정상에서 부산에서 등산객들을 만나 잠시 여담도 나누고 우리도 햇볓이 잘드고 따뜻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아내가 정성스레 준비해 준 김밥등 간식을 먹고 하산, 언제나 처럼 행복하게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