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곳곳의 명승지/안동은 정신 문화의 수도

길안 은행나무

청송아제 2013. 1. 31. 20:41

이 은행나무는 수령이 700년이며 높이 37m, 가슴 높이의 둘레가 14.5m이다,  은행나무는 한자어로 행자목(杏子木). 공손수(公孫樹). 압각수 등으로 불린다. 원래 길안면 용계 초등학교 운동장에 있었으나 임하댐이 건설 되면서 수몰되는 것을 염려하여 그자리에서 15m 높이로 들어 올려 심어 놓은 것이다. 줄기의 굵기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선조때 훈련 대장을 역임한 송암 탁순창이 임진왜란이 끝나고 이곳에 낙향하여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은행계를 만들어 이 나무를 보호하고 친목을 도모 하였다고 한다.

 

 

 

 

 

 

 

 

 

 

 

 

'내가 본 곳곳의 명승지 > 안동은 정신 문화의 수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애당..지례예술촌  (0) 2013.02.04
산택 연꽃공원  (0) 2013.02.04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0) 2013.01.03
칠층전탑 및 고성이씨 종택  (0) 2012.02.17
묵계서원   (0)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