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모란 이정숙
봄이 왔다고
먼 산위에 아지랑이
그윽한날 봄 나들이
가고파 길 떠나 보는
황혼의 길목에서
산천이 아름답다.
마음이 확 트인다.
감동 감동
벅찬 마음에 순간
꽃향기 내음 맡으며
어딘들 가고파 지니
마음은 앞서는데
살랑 바람이
불어 주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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